제가 요리도 못하고..인도식 커리는 먹어본 적도 없지만
원래 카레를 좋아해서 우연히 여기 찾아오게 됐는데 그 중에 마크니랑 티카마살라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꼭 해먹고 싶어졌거든요..
근데 레시피 이전에 재료 이해하는 것부터, 음식 개념부터가 막혀서요..
마크니, 티카마살라 둘 다 사서 해먹고 싶은데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질문>
1. 일반 카레는 그냥 밥에 비벼 먹는 건데 이건 그 개념이 좀 다른가요?
레시피와 재료를 보면 고기를 크게 썰거나 통째로 넣어서 먹는 것 같던데.. 간편하게 밥에만 비벼먹는 개념이 아닌가요?
사진보니깐 마치 닭볶음탕 같더라고요. 제 눈엔 카레로 만든 닭볶음탕 같았어요.
2. 재료 중에 생크림, 플레인요거트, 코코넛밀크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저는 저 셋 다 없는 상태인데요
생크림이 있으면 플레인요거트는 별 필요 없고, 플레인요거트가 있으면 생크림은 별 필요가 없을까요??(마크니 레시피엔 생크림 또는 플레인요거트, 티카마살라 레시피엔 플레인요거트가 필요하다고 돼 있길래..)
티카마살라에 플레인요거트를 섞어서 고기를 재우라고 돼 있는데.. 마크니, 티카마살라 둘 다 해먹는다면 생크림과 플레인요거트 둘 다 필수인가요?
그리고 코코넛밀크는 티카마살라 레시피에서 이국적인 맛을 원하면 넣으라고 돼 있는데
매니아(?)적인 맛을 생각지 않으면 없어도 되는 거예요?
생크림과 플레인요거트 둘 다 있거나 그 중 하나만 있으면 코코넛밀크는 필요 없나요?
아니면 코코넛밀크 하나만 있으면 생크림과 플레인요거트가 필요 없어질까요?
3. 육류는 닭고기로 조리할 건데 닭가슴살만 썰어서 넣어도 되죠?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로 썰어서 가슴살만 넣고
채소(양파, 당근, 감자, 브로콜리)넣고 걸죽한 정도로 끓여서
고기 먹는 느낌, 밥에 비벼 먹는 느낌 둘 다 느끼고 싶은데 될까요? 레시피 보면 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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