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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신료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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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세계의 향신료 " Parsley-Persil 파슬리 " |
| name : 용용 파일첨부 : 0210154653parsley.jpg |
visit : 2515 |
Parsley-Persil 파슬리
미나리과의 2년초로 유럽 남동부와 아프리카 북부 원산지이다. 세로줄이 있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2년 만에 20∼50 cm 길이의 꽃줄기가 자라고 황록색의
잔꽃이 산형(傘形)꽃차례로 달린다
따뜻한 곳에서는 3월 중순에 파종하여 6월에 정식하고 11∼3월에 수확한다.
허브 중에서 쓴맛이 적은 편에 속하면서도 향기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포기 전체에
키니네의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아피올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기가 나므로 요리·수프·
소스·샐러드·튀김에 쓴다.
뿌리가 당근처럼 자라는 근용(根用) 파슬리도 있다. Curly Pasley가 최상품이며, 특이
한 향을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향미료 외에 화환에도 사용하였으며, 이것을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믿었다. 서양요리에서는 뺄 수 없는 채소로서 가지를 그대로 쓰거나 기름에
튀겨서 쓰며, 잘게 썰어서 요리에 뿌리기도 한다.
특히 프랑스ㆍ이탈리아 요리 , 샐러드, 수프, 오븐요리에 알맞으며 모든 Garnish에 사용할
수 있다. 야채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 때 잘게 썰어 더하기도 한다. 재배하면서 잎을 따서
미소시루에 넣어서 먹거나 밥에도 잘게 썰어서 약간 넣어 먹으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건조시켜서도 사용하는데 그 향을 많이 잃게된다. 비타민A, B, C, E외에 미네럴까지 함유
한 영양가가 높은 허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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