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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신료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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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세계의 향신료 " Pepper " |
| name : 용용 파일첨부 : 1220162027pepper1.jpg |
visit : 2570 |
Pepper-Poivre (후추)
매운맛이 강한 대표적인 향신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이다.
Piper Nigrum 넝쿨에 열린 열매로 동남아의 Malabar 해협, 보르네오, 자바,
수마트라가 원산지이다. 후추는 적도에서 남북위 20도를 벗어난 지역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중세기 후추의 가격은 금값과 비교될 만큼 비싸서 일반인들에게는 신비의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중국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재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확 후 익혀서 팔았다는 일화도 있다.
Black pepper는 덜익은 Pepper Corn을 태양볕에서 껍질이 주름지고 검은색
으로 변할 때까지 말린 것이고, White pepper는 Pepper Corn을 익혀 수확한
후 발효시켜 겉껍질을 벗긴 것이다.
흰후추는 검은 후추보다 좀더 세심하게 재배되므로 값이 비싸며 말라바 해협
에서 생산되는 것을 최상의 품질로 인정한다.
가루보다 통후추가, 검정 후추 (black pepper)가 흰 후추 (white pepper)보다
더 매운 맛이 강하다. (통후추를 구입하여 사용할 때마다 갈아쓰면 더욱 좋은
향기를 얻을 수 있다.)
후추는 거의 모든 요리에서 다 사용하며 위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고, 향신료,
조미료, 구풍제, 건위제로 쓰인다. 고기나 생선의 누린내, 비린내를 없애주며
미각을 자극해 식욕 증진의 효과도 있다
백후추는 생선요리나 하얀 색의 요리를 할 때 넣으면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통후추는 주로 피클이나 수프에 이용되는데, 수프에
사용시에는 수프가 끓은 후 건져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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